“일상 속 음식과 어울리는 술, 한 권에 담았죠” [차 한잔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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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음식이 있고 거기에 맞는 다양한 술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 72가지를 선정하고, 음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을 3순위까지 정리했습니다.” 이대형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팀 연구사는 자타공인 전통주 전문가로, 그런 그가 술과 음식의 어울림을 담은 책 ‘더 페어링’을 내놨다. 세계음식문화 평론가(강지영), 푸드 디렉터(김혜원), 호텔 셰프(배수진), 음식 블로거(안동균)와 함께 배달해서 먹거나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음식의 조리법과 그에 어울리는 술 3종씩 묶어서 책에 담았다. 이대형 경기도농업차량유지비내역서
기술원 농식품개발팀 연구사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과 어울리는 술들이 있고 이들과 함께 먹고 마시면 더욱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MAXPO·막스포)에서 만난 이 연구사는 “모든 음식과 술을 직주택담보대출서류
접 맛보고 마셔보면서 페어링을 한 페어링 실용서”라며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합의해서 술과 음식의 내용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음식과 술 선정에 대해선 특별한 기준이 없다고 했다. “그냥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술하고 같이 먹는 다양한 음식들을 선정했습니다. 술도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거나 많은 사국민주택기금전세자금대출조건
람들이 아는 술 중 대표적인 것들로 뽑았습니다. 특히 전통주, 와인, 사케 모두 가격대가 부담이 없는 걸로 선정을 했죠.” 이 연구사는 마라탕과 전통주인 경성과하주(약주), 하드포션(막걸리)의 조합을 추천했다. 또 물냉면에 간치아 프로세코(스파클링와인)와 아베(사케)도 잘 어울린다고 했다. 그는 “외국 음식에도 전통주가 어울린다는 것을 알자동차담보대출조건
리고 싶다”며 “선주후면(자리에 앉으면 먼저 술을 들고 뒤에 국수를 먹는다)에 있어서 소주나 맥주가 아닌 스파클링와인과 접목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책에도 나와 있지만 페어링이라는 것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약간의 다른 맛들이 있기에 각자가 이 책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술을 찾아보는 것이 페모기지론 금리
어링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전통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막스포만 봐도 개장 전에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이 연구사는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한다거나 기존 제조 방법을 변형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이 많아지면서 다양성이 커지고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한국은행 금리인상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고 있다”며 “거기에 기획상품으로 소량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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